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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해교전 1주년] "군인들 희생 너무 쉽게 잊는다"
지난해 6월 29일 서해상 연평도 북방에서 우리 해군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의 도발로 침몰했다. 6명 전사,21명 중경상.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 해군은 즉각적인 반격으로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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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프로] 작은 사건에 주목한 전쟁 다큐
요즘 사람들, 특히 젊은이들에게 현충일은 '빨간 날' 일 뿐이다. 이 같은 시각을 반영하듯 방송사의 현충일 관련 특집방송도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줄고 있다. 그러나 EBS는 한국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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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기 용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중령
2000년 4월 3일 첫 삽을 뜨기 시작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이 3년째를 맞았다. 창군 이래 처음으로 추진된 이 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대학 교수, 전문 발굴팀 12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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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일제 징병 희생자 정부가 피해보상 나서야
일제 강점기에 징병 제1기생으로 끌려가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들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은 80세 노인이다. 아직도 그때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. 이제 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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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0 서울탐험] 동작동 현충탑
'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,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,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' .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 중앙에 우뚝 서있는 현충탑 앞 오석(烏石)에는 노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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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베트남전 참전 사실로 확인
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북한의 베트남전 참전이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 25년 만에 처음 사실로 확인됐다.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북쪽으로 60㎞ 떨어진 박장지방 랑장현 탄탄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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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슴살다 입대 전사한 이등상사 50년만에 국립묘지로
지난 49년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전사, 50년째 대전시동구대성동 식장산 기슭에 잠들어 있던 '육군 보병 이등상사 송삼성 (宋三成)' 이 마을 주민 최찬식 (崔贊植.45.상업) 씨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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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스페인 카이도스 계곡의 십자가
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약 40㎞ 거리에 있는 카이도스 계곡에는 20세기의 가장 거대한 기념물로 일컬어지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습니다. 높이 1백50m의 십자가가 해발 2백m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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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의 국군포로 깁갑생씨 가족證言 脫北者 김용화씨와 일치
탈북자 김용화씨와 한마을에 살았던 국군포로는 경북영천 출신의김갑생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.현재 유해(遺骸)없이전사처리된 국군 김갑생씨 3명중 2명이 경북출신이며 1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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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문객들 '참군인의 삶' 애도-戰死者 빈소 표정
…오영안(吳永安.47)대령등 3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강서구등촌동 국군수도통합병원에는 유가족들의 오열속에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. 吳대령의 미망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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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억류 미국인 석방 리처드슨 의원
『껄끄러운 담판은 리처드슨에게 맡겨라.』 지난해 비무장지대(DMZ)북한측 지역에서 추락한 미군 헬리콥터 조종사 송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빌 리처드슨 美하원의원(48.民.뉴멕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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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폭탄테러 교과서는 "아이언 마운틴 보고서"
국내의 굵직한 사회사건과 일본 도쿄지하도의 독가스살포사건이 특정 추리소설의 수법을 그대로 모방했다고 해서 충격을 던진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폭발사건의 배후로 지목받는